BYSUCO

남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느익 (골드뚜껑에 갈색보틀!)입니다. 저 같은 갓반인은 탑노트는 엄청 집중하지 않는 이상 잘 안 느껴지구요, 바로 크리미히고 달달한 향이 올라옵니다. 달달 바닐라 앰버 약간 이쪽 향수 계열에서 보통 느낄 수 있는 향이라 어찌보면 평범해서 실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부드럽게 나름 다양한 향을 담을 수 있는 제품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구매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 개인적으로는 밀도가 높아서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달달한 향이 부드럽게 밸런스를 잘 맞춰주고 있는 제품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. 선선한 가을 추운 겨울에 데일리로 가격, 호불호 측면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뿌리기 좋은 향수인 것만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. 무엇보다 배송이 엄청 빨라서 일주일 내 배송되더라구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