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YSUCO

첫인상은 네롤리등 화이트 플라워가 의위로 강하게 느껴졌습니다. 약간 싸하고 시원한 느낌이 방향제, 미용실 같은 바이브를 주지만 불쾌하진 않습니다. 좀 지나니까 살구, 복숭아 스런 가벼운 꽃향. 오스만투스가 주로 느껴집니다. 이게 거의 끝까지 쭉 가는데 샴푸 같기도 하고 헤어 에센스 같기도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향입니다. 신선한 느낌도 있고 꽃 느낌이 화사하지만 풍부하고 차분한 느낌도 있어서 겨울에도 많이 쓰게 되네요. 메모의 인레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. 훨씬 차분한 향이예요. 독특하고 예쁜 향이라 1년 내내 시그니쳐 향으로 쓰고 싶은 향이예요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