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YSUCO

제목처럼 물기를 머금은듯 촉촉한 라일락 향입니다. 처음에 시향 했을때 절대 호불호가 있을수도 없는향기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어요! 근데 사바사 코바코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가봐요. 제 친구는 울렁거려서 싫다고 하더라구요. 실제로 찾아본 시향기에도 같은이유로 불호가 있구요. 저는 물향 오이향 수박향 같은 여름느낌 나는 향조를 좋아해서 그런지 극호 입니다. 에어ㅇ 에 라일락 패ㅇ 도 추천이 많은데 저는 에어ㅇ 이랑은 잘 안 맞는지 라일락 패ㅇ랑 이캇 자스ㅇ 도 울렁거리더라구요. 제 취향 라일락 최고봉은 프말 엉빠성입니다! 바이슈코에 엉빠썽이 없어서 꽤 오래 다른데서 살말살말 엄청 고민했는데 습관처럼 들어와서 우연히 한번 검색해봤다가 들어온거 보고 의리!!!! 를 외치며 고민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ㅋㅋㅋ 포장도 언제나처럼 꼼꼼하고 안전하게 잘 왔어요. 저는 대대대 만족입니다!